#5. 6개월 동안의 인턴 생활 마침표!

안녕하세요 클로봇 경영지원실 인턴 샤론입니다🐥

오늘은 제가 클로봇 경영지원실 인턴으로서 쓰는 마지막 인턴 일지에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흑흑 😢 아직도 B 회의실에서 입문 교육을 받고 자리에 가서 어버버 했던 때가 생각나요,,(아 물론 지금도 안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ㅎ) 이번 마지막 인턴 일지는 제가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아쉬움이 그득그득한 마지막 인턴 일지 재밌게 봐주세요!🥰

로봇? IT기업? 클로봇!

저는 관광경영학과를 전공하면서 주로 F&B, MICE 등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배웠기 때문에 로봇 산업과는 접점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엔 로봇 회사인 클로봇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어요😓 제가 느꼈던 것처럼 로봇 회사의 선입견을 해소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인턴 일지도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담당하게 된 채용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클로봇의 비즈니스를 이해하는게 중요했습니다. 채용 공고를 낼 때, 클로봇 각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을 뽑는지를 알아야 했고, 그에 따라 채용 JD 작성하고 인력 검색을 하는 등 채용 업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더욱이 2021 로보월드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접했고, 하루가 다르게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발전하는 로봇을 보며 저는 클로봇과 같이 성장이 높은 산업 분야에서 취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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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입사자 입문 교육 ing ]

구체적으로 그리고 명확히 말하기!

회사에서 팀원분들과 소통하는 것은 대학교 팀프로젝트에서 조원들과 소통하는 것과는 다른 톤앤매너가 필요합니다. 정해진 인원에서 목표를 가지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회사는 다양한 부서가 있고 각자 업무와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입사 초에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투 습관이 남아있어서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 하고 싶은 순간도 있는데요,, 😖😖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7월 어느 날, 사업관리팀 팀장님이신 제이께 지원자분의 포트폴리오를 전달하면서 제가 습관적으로 “여깄습니당!” 이라고 말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전달드렸어요,, 당황하시던 제이의 대답이 기억에 남습니다,, 많이 당황하셨을 제이께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ㅠㅠ 🙏🏻🙏🏻🙏🏻

또한 제가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거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명확히 전달하지 못해서 소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당시 그 순간에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아요.

이후, 피드백도 받고 경험도 쌓여, 질문하고자 하는 요점을 생각하고 해결 방안을 미리 파악하여 말씀드리면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하고자 했습니다. 저랑 가장 많이 소통하면서 피드백 주시고, 보완하는 과정에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신 제인께 감사드립니다! 🙂🙃